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았을때 나타나는 효능과 레시피

도라지와 더덕은 모두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뿌리를 식용하고 약재로도 사용하는 식물입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각각 다른 효능과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함께 볶아서 먹으면 그 효능을 상호 보완하고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도라지와 더덕의 차이점을 짚어보고,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았을 때 나타나는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의 차이점 생김새

더덕은 뿌리가 통통하고 잔뿌리가 적으며, 껍질은 흑 갈색이고 인삼과 비슷해 사삼중 하나라고도 합니다. 도라지는 뿌리가 가늘고 잔뿌리가 많으며, 껍질은 연 갈색이고 촉촉한 것이 많습니다. 더덕은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도라지는 뿌리가 여럿인 당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의 차이점 효능

더덕과 도라지 모두 기관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덕은 폐렴, 천식,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도라지는 감기, 기침, 가래,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더덕과 도라지 모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덕은 간보호와 항암 효능이 있으며, 도라지는 혈당 조절과 해열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더덕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도라지는 소염 및 진정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의 차이점 성분

더덕과 도라지 모두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더덕의 사포닌은 일반 식물사포닌과 다르게 '판데모사이드’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간보호와 항암 작용을 합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일반 식물사포닌과 비슷하게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혈당 감소와 해열 작용을 합니다. 또한 더덕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많이 들어있으며, 도라지에는 이눌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았을때 나타나는 효능 기관지 건강 개선

도라지와 더덕 모두 기관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코막힘, 천식,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사용하면 빠른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은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가래를 빼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기관지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됩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았을때 나타나는 효능 콜레스테롤 감소 및 혈압 조절

도라지와 더덕 모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며, 고혈압이나 저혈압을 정상 범위로 조절해 줍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심혈관 건강에도 좋으며, 혈전이나 협심증 등의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됩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았을때 나타나는 효능 혈당 조절

도라지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이눌린은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혈당 조절에 좋은 음식이 됩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았을때 나타나는 효능 소염 및 진정 효과

도라지는 소염 작용으로 위궤양 등 염증성 질환 증상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또한 진정 효과로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더덕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소염 및 진정 효과가 더욱 강해집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염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에 좋은 음식이 됩니다.

이와 같이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다양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건강에 좋은 식물로,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볶을 때는 간장, 설탕, 참기름, 깨 등의 양념으로 맛을 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도라지와 더덕 볶음은 밥이나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도라지와 더덕 볶음을 드셔보시면 건강과 맛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라지와 더덕 볶음 레시피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는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도라지와 더덕은 모두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뿌리를 식용하고 약재로도 사용하는 식물입니다. 도라지와 더덕을 함께 볶아서 먹으면 다양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들어 보세요.

먼저 재료와 양념을 말씀드립니다.

재료로는 도라지 200g, 더덕 200g, 대파 1/4컵,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꽃소금 2꼬집, 통깨 약간, 물 1/3컵 과 양념을 고추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 간장 1.5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이렇게 준해 주세요.

도라지와 더덕 볶음 만드는 법

도라지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서 쓴맛을 제거합니다. 더덕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밀대나 칼등으로 납작하게 밀어 길이대로 잘게 찢어 줍니다. 대파는 반으로 갈라 송송 썰어 줍니다.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파기름을 낸 후, 도라지와 더덕을 넣고 볶아 줍니다. 도라지와 더덕에 파기름이 배면 물과 꽃소금을 넣고 졸여 줍니다. 꽃소금은 간을 미리 보고 가감해 주세요.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준 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뚜껑을 잠시 덮어놓고 익히면 부드러워집니다. 도라지와 더덕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이나 술안주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