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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수요 폭발…한국 수출 전년比 +33.9% 급증

by 헬시사계절 2026. 2. 2.

대한민국 2026년 1월 수출 실적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 지표 부진 우려를 누르고 하나의 긍정 신호로 떠올랐습니다.
한국무역협회·관세청 등 집계를 종합한 결과, 1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9% 증가약 658.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던 글로벌 수요 약세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AI 서버 수요 폭발…한국 수출 전년比 +33.9% 급증

■ 수출 증가를 이끈 핵심 요인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서버용 고성능 칩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반도체 품목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석유화학·철강·컴퓨터 등 주요 13대 수출 품목의 실적이 고르게 성장해 전체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AI(인공지능) 서버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 급증과 맞물려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세 속에서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들이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 지역별 수출 동향

국가별로도 수출 증가 폭이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약 46% 증가,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각각 29.5%, 6.9% 증가하는 등 대외 수요 확대가 실적 호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하지만 남은 과제도 존재

물론 긍정적인 수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경제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환율 변동성 등 리스크 요인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최근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향후 무역 여건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전문가 전망

무역·경제 전문가들은 “1월 수출 실적은 긍정적 신호”라면서도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도체 외 품목으로의 경쟁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장기적으로는 AI·전기차·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로의 수출 다각화 전략도 중요한 과제로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