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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논쟁 중에 고함치는 이유와 고함쳐서 안 되는 이유

by 99팔팔 2023. 10. 2.

◾ 최근 SNS상에서 “논쟁 중에 소리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이 게시물에서는 ‘고함’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들을 예로 들며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임을 강조하고 있다.

◾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과의 언쟁 도중 화가 나면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거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논쟁 중에 고함치는 이유와 고함쳐서 안 되는 이유

사람들은 왜 화를 참지 못하고 크게 소리를 지를까?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변 환경 혹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이때 받는 스트레스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즉, 부정적인 감정 상태인 불안감 또는 우울감 등이 심해지면 결국 공격성을 띠게 된다. 따라서 누군가와의 갈등상황에서 느끼는 좌절감 및 분노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이를 표출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화를 참지 못하고 크게 소리를 지를까?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흥분하거나 긴장했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분비량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호흡수가 증가한다. 또한 근육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안면근육이 수축되는데, 이로 인해 얼굴 표정이 일그러지고 입꼬리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화난 표정이 만들어진다. 반면 기분이 좋을 때 나타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이 증가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장박동수가 느려지며 호흡수가 감소하는데, 그로 인해 편안한 표정이 만들어진다. 만약 어떠한 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라면, 자연스럽게 몸 전체의 근육이 긴장되어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였다면 어떨까? 아마 조금 더 부드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사소한 자극이라도 반복해서 노출될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갈등상황에서 느끼는 좌절감 및 분노감정을 해소

소리를 지르면 건강에 해로운 이유

일반적으로 소리는 공기를 통해 전달된다. 그러므로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음역대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 청력 손실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이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귀 내부 압력이 높아져 고막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뇌에서는 화가 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의 행동은 주변인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소리를 지르면 건강에 해로운 이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처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인 접근을 하거나,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대처법입니다.

따라서, 화를 내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조절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대처법을 찾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출처-pixabay(DtheDelinquent)

목소리를 낮춰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일단 숨을 고르고 차분한 자세로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해야 한다.

2. 말을 아껴야 한다: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할수록 실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3. 남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서로 의견이 다를수록 소통 과정에서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배려한다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4.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지인에게도 마찬가지다.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호감형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를 낮춰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

●논쟁 중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일시적으로 감정을 해소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입니다.

●언쟁을 확대하고 이해력을 떨어뜨리며 정서적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쟁 중에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려면 인내심과 적극적인 경청, 그리고 소리를 지르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단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른 의사소통 방법을 선택하면 더 건강한 관계를 조성하고 갈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